6월 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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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시작 됩니다.
무덥던 날씨가 우기가 시작 되면서 기온이 뚝떨어젓습니다.
거의 6개월의 길었던 건기로 인하여 잿빛으로 변해있던 페어웨이가
몇일전 부터 파랗게 변하기 시작하면서 운동하기 참좋습니다.
부처님오신날 연휴 예약 손님들이 괌을 덥쳤던 태풍때문에 걱정을
아주 많이 했었는데 다행이 필리핀을 비켜서 일본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태풍의 피해를 조금도 받지 않고 시원하고 아주좋은 날씨에서 즐겁게
라운딩을 마치고 무탈하게 귀국을 하였습니다.
필리핀 전체가 본격적으로 우기가 시작 되였지만 스콜성 소나기가
매일 한 두차래 지나가는 것이지 아침부터 종일 오는 비는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한 아침부터 내리는 비는 없습니다. 필리핀에 처음 오시는 분들은
우기철에 어떻게 골프를 하느냐고 염려를 많이 하시는데 우산과 썬크림만
가져 오신다면 필리핀 골프 여행준비는 다 된것입니다.
요즘 골프장은 너무조용해서 케디한테 대우 받으면서 운동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린하우스에는 밤에 여가 시간을 보낼수있는 노래방 시설까지
준비하여 한국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도록 준비해 놓았으니
언제든 발권을 하시고 카톡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필리핀 주요 뉴스 입니다 -
● 필리핀 대통령은 만약 대만에서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러 전쟁이 발발했을 때 필리핀 군의 참전을 바라는 미국측의 요청은 없엇다고 했습니다.
파병뿐 아니라 미군에 개방된 필리핀 기지들의 사용을 요청한 것도 없다고 했습니다.
최근 대만 긴장으로 필리핀 개방 기지들이 중국의 공격타켓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많이 있었습니다.
● 올해 6월 24일 San Juan City에서는 전통적인 “basaan”(사람에게 물을 뿌리는) 행사는 없다고 자모라시장이 밝혔습니다.
다가오는 엘리뇨로 물부족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날은 “Wattah Wattah” festival로 성경에 나오는 세례요한 기념일입니다.
대신에 성상을 가지고 퍼레이드를 벌이고 사제가 성수를 뿌리는 것으로 대신하기로 했습니다.
● 교통부는 전통적인 지프니를 전기차로 대체하는데 있어서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직은 전통지프니 운영이 허가된 상황이지만 Euro 5나 Euro 6 기준에 맞추기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합니다.
교통부는 기존 지프니의 운행중단을 올해 12월31일로 연장해줬습니다. 지프니 운송업자들은 이런 전환 비용으로 2백만페소가 들어간다고 불만입니다.
정부는 2040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5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 상원“노동,고용,인력 위원회”는 전국적으로 최저임금을 150페소 인상하는 안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principle” 허가한다고 상원의장이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테크리컬워킹그룹이 소상공 분야의 최저임금 인상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최종적인 법적 최저임금 인상안은 1989년 89페소였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이 외국인 투자의 유출을 발생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인도네시아 842페소, 말레이시아 854페소, 싱가폴 2,486페소, 베트남 511페소 인 것을
상기하면서 투자유출은 기우라고 했습니다. 현재 메트로마닐라 최저 임금은 570페소인데, 150페소가 오르면 720페소(한화 약 17,000원)가 됩니다.
● OCTA Research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 사람 80%는 경찰서비스를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는 신뢰하지 않는다,
15%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비사야스와 민다나오는 신뢰정도가 89%를 나타냈지만 메트로마닐라에서는 67%였습니다.
연령대로는 25-44세가 86%로 가장 높았고 18-24세는 9%로 낮았습니다. 농촌지역에서는 85%, 도시지역에서는 72%였습니다.
● 필리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간 스크린을 사용하는 나라 2위로 조사되었습니다. 매일 9시간 14분을 휴대폰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루 1/3의 시간을 휴대폰에 쓰고 있습니다. 1위는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58.2%의 시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사람 29%는
"digital dependent" 디지털 의존증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습니다.
● 학생 복지를 위해서 주말의 숙제를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법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Sam Versoza 하원의원은 휴가기간동안의 너무 많은 과제가 학생들을 발달시키지 못하고 도리어 짐만 되고 부모에게도 짐을 지우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교육부는 교사들에게 너무 과중한 과제를 내지 말고 합리적인 정도의 양을 제출하라는 메모렌덤을 교사들에게 전달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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