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사태"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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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 하던게 현실이 되였습니다.
필리핀 정부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필리핀 대통령실의 파넬로 대변인은 이날 방송된 DZBB 라디오
와 인터뷰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비상사태 선포 사실을
알리며 "이를 통해 정부는 생활필수품 가격을 낮추고 의료물품에
대한 공공입찰을 폐지해 더 빨리 조달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대통령은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질병과 관련해 임박한 위협이 발생"한 경우 국가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 수 있다 합니다.
필리핀에서 지난 7일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6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포함. 현재까지 모두 20명의 코로나 확진자
가 보고됐다 고 밝혔습니다.
프란시스코 두케 보건부 장관은 "앞으로 지역감염 사례가 더 보고 되면
(코로나19 관련)경보가 상향 조정되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이동까지
제한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필리핀 은 수도 마닐라를 포함한 4개 도시에 코로나19 대응
조치의 일환으로 3월15일 까지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 대사관 안내
아래는 대사관에서 3월6일 발표한 내용입니다.
- 아래 -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발생
ㅇ 필리핀 보건부(DOH)는 보도 자료를 통해 필리핀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
2건이 추가로 확인되어 필리핀 내에서 총 5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ㅇ 4번째 확진환자는 48세 필리핀 남성으로 일본 여행경력이 있으며, 지난 2월
25일 필리핀으로 돌아와 3월 3일부터 오한과 발열 증세가 나타났음.
- 이 환자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샘플을 채취하여 검사를 받았으며 3월 5일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열대의학연구소(Research Institute for
Tropical Medicine)에서 입원하여 안정을 취하고 있음.
ㅇ 5번째 확진환자는 지난 2월 25일 가래와 기침 증세가 나타난 62세 필리핀인
남성으로 해외여행 이력이 없다고 확인됨.
- 지난 3월 1일 메트로 마닐라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심한 폐렴증세로
입원하여 3월 4일 샘플을 채취하고 3월 5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음.
ㅇ 2건의 확진자에 대한 행적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가까운 접촉자들로
부터 샘플을 채취하고 있으며 보건부는 확진자들과 상호교류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되는 사람들을 확인하고 감염 예방과 통제 프로토콜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정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밝힘.
- 5번째 확진자는 산후안市 그린힐스에 위치한 이슬람 기도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전에 기도원을 방문한 사람들 중 열과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필리핀 보건부 핫라인(하단에 기재)으로 연락하여
알맞은 보건시설을 소개받을 것을 권함.
병원의 진료거부 또는 부당한 대우가 발생 할시 의 대사관 긴급전화
(0917-817-5703)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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