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에르토 아줄 골프장 소개 ///***

지난 일요일 아줄에 거의 5년 만에 다녀 왔습니다.
지금 푸에르토 아줄 골프장은 100% 다른 코스로 변화를 하였습니다.
지금 페어웨이 잔디는 부드러운 양잔디로 모두 교체하여 파란 양탄자를 깔아 놓은듯
아름답게 만들어 놓았으며, 일부 홀은 완전히 다르게 새로 만들어 아기자기한 코스로
변모를 시켜 좀더 난이도를 높이고, 산악쪽으로는 시멘트 옹벽을 세워 OB를 방지하는
역활까지 하며 페어웨이 주변이 깨끗해지고 아름답고 고급스럽게 변하였습니다.

또한 고급스럽게 변모한것 만큼 그린피가 많이 비싸졋는데요, 카트비를 1인당1000
페소를 받는데요, 4인용 카트를 골퍼 2명이 케디와 같이 사용하도록 하여 라운딩을 좀더
빠르도록 하였는데 카트도 새거라 힘있고 좋았지만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스 설명 : 전반 9 Holl 은 산악 지형을 따라 자연스럽게 그러나
페어웨이가 좁게 형성되어 있어서 상당한 난이도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으며
특히 산악지역이기 때문에 빠른 그린읽기가 쉽지 않습니다.

후반 9 Holl 은 해변을 따라 골프코스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한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코스 인대요.

14번,15번, 16번,홀에서는 원숭이가 페어웨이까지 나와서 볼을가지고 빼기도
하는곳이니 내기골프 하시는 분 들 염두에 두시기 바람니다....^^

특히 17번 홀과 18번 홀은 바다를 가로 질러 티샷 하는 기분은 두려움과
짜릿함이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전체적인 난이도가 도전할만 하지만 몇개 홀에서는 주의를 하셔야합니다.
그중 4번 홀은 Fair Way가 좌측으로 경사라(우측OB)훅이 많이 나는곳이고
5번 홀은 좌측에 해저드,(우측OB)가 있어서 심리적으로 불안한 곳입니다.
 
나머지는 무난하다고 할 수 있고 15,16,17,18번 홀이 해변을 끼고 있어
경관이 아주 수려 하지만  언제나 바람이 강하게 불기 때문에
방향 설정에 심중하셔야 합니다.
 
17번(위 사진)파 3홀은 필리핀 골프장에서 가장 깊은 해저드(바다)를
소유하고 있으니 직접 그린을 노리는것 보다는 안전한곳에 방향을 잡으시고...
 
마지막 18번 홀은 산위에서 티샷을 하는데  좌측은 바다요... 우측은 밀림이라....
여차하면 Fair Way 에 볼을 올리지도 못하니  심중을 要합니다.